‘2030 국내 최고 프런티어 사학’ 목표 ‘ICONIC DAU’ 추진

최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 중장기 중장기 발전계획 ‘DAU VISION 2030’ 비전선포식 모습.
최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학 중장기 중장기 발전계획 ‘DAU VISION 2030’ 비전선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DAU VISION 2030’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는 ‘역사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동아대학교’를 비전으로 수립, ‘2030 국내 최고 프런티어 사학’을 목표로 발전전략 ‘ICONIC DAU’를 추진한다.

‘ICONIC DAU’ 전략은 △Industry-Aligned(신산업 연계) △Convergence(융합) △On-Demand(수요기반) △Network(지역기여) △International(국제화) △Communication(소통) 등을 뜻한다.

이를 위해 동아대는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대학경영’, ‘글로벌’,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동아DAU;M(다움)’ 등 6개 발전영역을 중심으로 24대 발전 과제와 35대 추진 과제, 57개 실행 과제를 전략과제로 구성했다.

이해우 총장은 “동아대는 DAU VISION 2030 발전전략을 통해 ‘역사와 전통의 지역 명문 사학’이라는 위상을 드높이고 미래사회에 대응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이번 발전계획 선포가 ‘2030 국내 최고 프런티어 사립대학’ 동아대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뉴노멀 시대, 대학평가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 2월 대학 기본역량 진단 분석 결과 등 주요 현안 구성원 공유회를 시작으로 지난 4월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지난 7월엔 최종보고회를 갖는 등 학생·교원·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왔다.

동아대는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도 중장기 발전계획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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