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SK쉴더스 업무협약.
전남대와 SK쉴더스 업무협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SK쉴더스(주)와 소프트웨어 융합보안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경백 교수. 소프트웨어공학과)은 지난달 28일 AI융합대학 회의실에서 SK쉴더스(주), 전남대 지역전략산업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과 ‘인턴십 및 산학협력’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에서 김경백 단장을 비롯해, 김수형 AI융합대학장(인공지능학부), 지역전략산업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단 이상준 단장(경영학부) 등이, SK쉴더스(주)에서는 문병기 OT/ICS 사업그룹장, 김태헌 인재지원그룹장, 오경훈 B2B사업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우수인력 양성 및 인력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실무분야 정보 공유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 및 채용 지원 △실무분야 공동교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SW중심대학사업단은 SK쉴더스와 함께 장·단기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무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턴십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실무 전문가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인턴십 운영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경백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SW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국가의 사이버보안 산업을 이끌고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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