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민간기능경기전국대회 드론제작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동원과학기술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민간기능경기전국대회 드론제작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항공학부 비거엑스 팀(항공기제작동아리)은 6일 민간기능경기 전국대회 항공드론 제작 분야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민간기능경기대회는 한국기능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하여 매년 항공드론 설계·제작 및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수상자인 항공정비과 3학년 조정흠 학생과 항공정비과 2학년 류승범 학생은 지난 10월 경남지역 예선전을 거쳐 전국대회 출전권(은상)을 획득했으며, 6일 전국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손영우 총장은 “평소 교수님들의 지도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보여준 대회였다”며, “좋은 성과로 항공학부의 위상을 더 높이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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