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 실무능력을 키우며 환경 정화활동에도 동참했다.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는 지난 5일 담양군 금성면 혜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동강대 보육복지학과 재학생 50여 명은 장애인복지관, 주간‧단기보호센터, 지역민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재활시설에서 그동안 배운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서 접목하며 사회복지사의 자질을 키웠다. 이어 전북 순창 강천산에서 자연정화 활동도 펼쳤다.

보육복지학과 김숙일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공 관련 다양한 시설을 찾아 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보육복지학과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인가를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를 졸업한 전문학사자들이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을 받고 계속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사학위를 인정하는 제도다.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등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