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비전공자 SW코딩캠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선복근) 주최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단기집중 ‘2022 비전공자 SW코딩캠프’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딩이 생소한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비전공자 SW 확산과 팀워크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두이노 기초 교육과 디자인 씽킹 수업을 받고 팀별로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반영해 생활에 필요하고 실용적인 시제품인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아마고치, 연기대피 시스템, 킥보드 헬멧의 동기화로 위험 상황 인지 등을 만들어 경진대회에 출품했다.

경진대회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에는 조수민, 조영희, 최요한, 최인혁 학생 팀의 ‘킥보드 헬멧’이 수상했다. 이 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킥보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독특한 문제해결 방식을 사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결과물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아교육과 1학년 조수민 학생은 “비전공자로서 코딩에 대해 전혀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쉽고 재미있는 수업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비전공자 SW코딩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SW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SW교육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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