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연구센터와 충남도‧아산시 합동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대국민 참여 유도

공주대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충남도‧아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온양온천역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사진=공주대학교 제공)
공주대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충남도‧아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온양온천역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사진=공주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공주대는 지난 14일 공주대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센터장 김맹기 대기과학과 교수)와 충남도‧아산시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소속 직원과 충남도‧아산시 공무원들로 팀을 이뤄 진행됐다.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계절관리제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전 홍보 등 시민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홍보캠페인은 어깨띠와 X-배너 등 홍보물품을 이용하며 시장바구니 겸용 네트백을 나눠 주면서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22일에는 청양시외버스터미널 등, 23일에는 서산시 서산호수공원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과 계절관리제 동참 유도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 등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맹기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센터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줄이기 등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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