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위드코로나 시대의 경상북도와 동북아 관광 협력’주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북아관광학회가 주최하고 대구대학교 동아시아관광연구소가 주관하는 ‘2022년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가 11월 18일과 19일 대구 수성호텔과 대구대에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시대 경상북도와 동북아관광 협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호영 국회의원,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 전영태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 척트 우너러자야 몽골 영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동북아 관광 전문가, 한‧중‧일 대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지마 다카시 일본 니이가타현의회 의장(동북아국제관광포럼 회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또한 △장광루이 중국사회과학원 명예관광센터장 △곤도유지 오사카상업대 교수 △최승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관 △앤드류 톰슨 호주 전 스포츠관광부 장관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북아관광학회 국제 대학생 발표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시모토 히토시 일본 가야한국어학교 교장(동북아관광학회의 국제교류위원장)을 경상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그는 규슈경상북도관광포럼의 설립자로 500명의 회원을 이끌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의 경상북도의 관광 활성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아관광학회장이자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인 이응진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동북아 문화관광 발전에 힘쓰고 있는 행정가, 전문가, 실무진이 함께 서로 머리를 맞대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국제적 관점에서의 동북아문화교류인 문화하이웨이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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