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신청...건국대 지원 희망하는 예비 고3 대상 모집

건국대 이미지 컷.
건국대 이미지 컷.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입학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원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수험생 대상으로 실제와 거의 같은 대면방식으로 ‘KU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U모의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사전 체험함으로써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험생의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예비 고3)으로 선착순 60명이다.

해당 모의면접은 신청자 대상 입학전형설명회와 함께 모의 면접평가로 구성된다. 면접평가는 12개 고사장에서 실제 전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사전에 제출해 서류 검토 후 면접을 진행하고, 개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 KU모의면접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4학년도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모의면접은 오는 1월 27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은 “실제 전형 방법과 동일하게 사전에 서류 평가를 받고 대면 면접 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은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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