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대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5일 강동대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 소속 교직원/재학생 등록헌혈 가입을 통한 정기적 헌혈 참여 유도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 지원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 헌혈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동대 RCY동아리 학생 40명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찾아가는 헌혈버스와 연계해 헌혈 및 헌혈증 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내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정착 및 인식 개선 △ 생명존중 인식 확산 및 나눔 가치 실현 △ 소아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헌혈증 기부 등 강동대 재학생들의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강동대 남후남 사회봉사단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의 헌혈 참여 및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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