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자원봉사캠프 개소

15일 조순계 총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학 3호관 내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했다.
15일 조순계 총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학 3호관 내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가 대학 내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하고, 청년자원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15일 오후 대학 본부동 2층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조순계 총장, 강형선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해 (사)광주광역시동구자원봉사센터 조상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3호관 내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이공대의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선이공대는 이번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과 자원봉사캠프 신규 개소로 대학생 캠프지기 모집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청년자원봉사 네크워크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선이공대는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로 따뜻한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자원봉사 운영 관련 정보 공유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및 상해보험 제공 △자원봉사캠프 설치에 따른 업무협조 △그 밖의 공익사업의 수행 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과 자원봉사캠프 개소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을 더욱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광주 전역으로 넓혀나가는 것을 목표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이공대는 지난해 광주시교육청, (사)광주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다자간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