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취업률 부문 전국 3위, 교육중심대학 4위
기업요구형 예약학과 운영하며 인재양성 힘써

건양대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재학생들이 학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최근 발표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순수취업률 부문 전국 3위, 교육중심대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수취업률 6위를 기록했던 건양대는 올해 3단계 뛰어올라 성균관대와 서강대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건양대를 제외한 1위부터 19위 대학이 모두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유수의 대학들인 점을 감안하면 비수도권 대학 중 1위를 차지한 셈이다.

대학의 목표를 연구보다는 교육에 두는 대학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교육중심대학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건양대는 사회계열 순수취업률 7위, 자연과학계열 유지취업률 7위, 학생 교육 15위, 유지취업률 21위 등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건양대는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에 맞춰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를 기업이 데려가는 기업요구형 예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취업의 질을 높이고 기업이 만족하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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