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 본질을 토대로 놀이터를 설계할 필요성
개정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놀이 정신과 맥락을 강조

광주대에서 지난 8일 열린 ‘동심제’에 초청된 김연금 소장이 ‘인문 책수다’ 북토크에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에서 지난 8일 열린 ‘동심제’에 초청된 김연금 소장이 ‘인문 책수다’ 북토크에서 강연을 진행 중이다. (사진=광주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유아교육과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올 6월의 추천도서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의 저자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을 초청해 북토크를 열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8일 유아교육과 축제 ‘동심제’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인문360’에서 지원받아 김연금 소장과 함께하는 ‘인문 책수다’ 북토크를 개최했다.

김연금 소장은 “어린이 놀이의 본질을 토대로 놀이터를 설계할 필요성과 성인의 관점을 어린이의 관점으로 돌릴 때 진정한 놀이 도시를 구상할 수 있다”며 “이는 유아교육 과정인 개정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놀이 정신과 맥락을 함께한다”고 말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는 앞으로 학생 13명이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 책을 주제로 독서모임을 세 차례 진행한 후 북토크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을 통해 놀이도시 모형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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