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는 15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수원여대는 15년째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18일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야외광장에서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담기기에는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손희원), 한국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 프로야구 KT위즈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 21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대학 산하 시설인 산성동복지회관, 기배·매송노인보건센터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손희원 사회봉사단장은 “한국곰두리봉사회, KT위즈 야구단과 김장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감사하다. 재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장기원 총장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째 이어진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모델 확립했다.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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