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배달을 끝낸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한성대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배달을 끝낸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교수봉사회(회장 이재득 교수)는 19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한성대 교수봉사회가 주축이 돼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Hansung University Volunteer), 해외봉사단(HSGV, Hansung Global Volunteer), 학생홍보대사(하랑), 중국/베트남 해외유학생과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로 구성된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에서 연탄 비용을 지원했으며, 상계동 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총 1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장동혁 한성대 학생홍보대사(사회과학부 1학년) 학생은 “처음 해보는 연탄 봉사가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보람과 행복이 더 컸던 것 같다”며“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득 한성대 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6년간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성대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하여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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