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정원교 교수
부경대 정원교 교수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정원교 교수(의공학전공)가 2023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선도적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정회원으로 선정한다.

정 교수는 생화학, 생체소재학, 해양천연물화학 분야를 연구하며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생리활성 소재, 첨단 의료용 신소재 개발 등 해양‧바이오‧의학 관련 융합 분야를 이끄는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부경대에 부임한 정 교수는 현재 대학중점연구소인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하며 첨단 해양바이오‧바이오메디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2023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정 교수를 비롯해 정책학부 1명, 이학부 9명, 공학부 9명, 농수산학부 5명, 의약학부 4명 등 28명이 이번에 선출됐으며, 신입 정회원 입회식은 내년 1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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