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AI와 실감미디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관련 분야 유망 기업들의 취업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동신 EXPO’를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내 혁신융합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1층에는 어드벤처존과 놀이존, 2층 통합임상존, 7층 메이커스페이스, 8층에는 메타버스존을 운영한다.

어드벤처존에서는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전기자동차학과, 전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정보보안학과, 신재생에너지학과, 컴퓨터공학과, 실감미디어사업단이 △AR/VR 체험 △AI지문 적성검사 △윈도우 해킹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풍력에너지 코딩 △스마트 모빌리티 및 충전장치 체험 △3D펜 체험 등을 진행한다.

놀이존에는 작업치료학과의 ‘작업치료 플레이 펀 캠프(Play Fun Camp)', 통합임상존에는 마음건강프로젝트 놀이치료,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운동측정‧운동처방, 한방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7층과 8층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시설과 메타버스, 아두이노&3D프린터,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대강당과 세미나실, 6층 강의실에서는 세션별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29일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에너지 분야 유망 산업체 취업 정보-미래산업’을 주제로, 30일에는 ‘도가(道家) 철학의 대가’인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융합과 건너가기, 그리고 나’를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사업 출범식, 지역상생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협약식, 지역 산학협력 성장혁신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 캡스톤디자인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같은 기간 혁신융합캠퍼스 1층과 2층에서는 취업박람회 ‘JOB 스페이스’도 열린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구축한 미래 신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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