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들, SK그룹·신세계 등 다양한 기업들 대상 분석
‘관계지향 기업가정신 분석 사례연구’ 최우수상으로 선정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전경련이 지난 18일 제주대에서 대학생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전경련이 지난 18일 제주대에서 대학생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지회장 정순여)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와 공동으로 ‘기업가정신과 ESG가치 창출’을 주제로 한 대학생 경진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전경련은 산학융합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에서 대학생 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3개 팀 외 입상자 6개 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성심당 기업가 임영진 대표로 살펴본 브랜드 경영에 있어서 기업가정신 반영의 중요성’을 발표한 신소희, 김동욱, 김가연 학생이 상금 200만 원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관계지향 기업가정신 분석 사례연구-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SNS 활동을 중심으로(성은아, 김현지, 김태중)’가, 우수상은 ‘우아한 형제들을 중심으로 한 K-기업가정신 사례분석(경민주, 국태훈, 권지유)’이 받았다.

장려상은 ‘ESG 선도기업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신(新)기업가 정신 연구(고혜림, 홍주아, 허정민 팀)’,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브랜드 철학에 대한 소비자의 기업이미지 및 구매의도 조사(이하은, 경민주, 오유민)’, ‘멀리 가기 위해서 같이 가는 제주 기반 K-푸드 수출 기업 브레시스(부귀현, 정선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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