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컴퓨터공학과와 정보보안전공이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는 공간정보, 컴퓨터프로그래밍교육, 모바일앱개발, 드론 전문가과정 트랙을 통해 새로운 응용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서동조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은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발맞춰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초·중등과정 컴퓨터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보면 컴퓨터 교육 및 컨설팅, 최신 IT 트랜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져 있다”며 “이를 반영해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 관련 교과목 이수 후 ‘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총장 명의 민간자격증을 받아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과는 졸업 후에도 전공을 살려 최대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윈도우프로그래밍, 교육용프로그램언어, 앱개발 기초 등 기초부터 드론공학, 공간정보의 이해와 응용, 인공지능 등 심화과정의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한 기존 컴퓨터공학과 전공트랙으로 운영되던 정보보안 전문가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2022년도에 새롭게 신설된 전공인 정보보안전공은 정보보호론, 인터넷보안, 데이터베이스 등의 과목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 클라우드보안, 오픈API기초와활용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 구성으로 디지털 사회에 꼭 필요한 정보보호와 정보보안 기술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정보보안전공에서는 관련과목 이수 시 총장 명의의 ‘정보보호전문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모바일, 금융 등 요즘 정보보호전문가는 각광 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