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활성화 및 고용·산학협력 강화

협약식 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협약식 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대구국제공항 3층 회의실에서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티웨이항공, 지역 경일대ㆍ대구가톨릭대ㆍ대구대ㆍ영남대 등 주요 5개 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취업 활성화 및 고용·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협력 △기업지원제도 등을 통한 지역 항공 산업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 고용 총괄 센터인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재훈 소장은 “티웨이항공이 대구·경북지역으로 본사 이전을 확정한 만큼 앞으로 행정 및 예산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항공일자리 분야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과 실질적인 인턴십(직무체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상무는“최근 여행객의 증가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적시적소의 인재 채용과 육성을 위해 앞으로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대표해 김 홍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대학과 함께 실질적인 진로·취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티웨이 항공과 대학 간에 인턴십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것을 제안해 각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 취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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