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2022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25일 교내에서 천안 지역 내 소외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40명을 비롯해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기프트 박스에는 쌀과 라면, 김 같은 식료품과 치약, 칫솔이 담겼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백석사회봉사단 소속 봉사자들과 교직원들이 상자를 채웠다. 기프트 박스는 추후 천안시의 협조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고유가·고환율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요즘이다. 다양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끈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백석인의 책임을 늘 기억했으면 한다. 선물상자를 받으실 분들의 얼굴에 잠시나마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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