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LINC 3.0 사업단(단장 장인성)이 냉동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해 각종 부하 관련 이론과 냉동사이클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동원과기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8일, 19일 냉동공조산업 기업 재직자들 대상으로 ‘2022년 냉동아카데미 능력개발 세미나 공조냉동 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7일, 8일에 진행된 초급과정의 연장선이다. 지난 세미나에서는 기능‧기술 습득 향상을 목적으로 △공기조화기초 △냉동공학기초 입문과정 등의 교육이 수행됐다.

이번 중급과정 1일차에는 △가열부하 △냉각부하 △냉장‧냉동 부하 등의 부하계산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2일차에는 △단단압축사이클‧특수사이클 △2단 압축사이클 등 냉동사이클 관련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다음달 16일, 17일에는 공조냉동 고급과정 세미나가 개최돼 냉동기 시운전 데이터 분석, 열교환기 설계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장인성 사업단장은 “올 한해 냉동아카데미 사업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LINC 3.0 사업과 연계해 냉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실무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