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 등 신(新)한류 문화, 예술 선도
4년 평균 취업률 97.3% 달성한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수험생 선호도 높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꿈’과 ‘끼’를 살리는 백인백색(百人百色) 인재 양성

호원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호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호원비전 2025’의 비전과 연계해 ‘학생성공과 지학·산학 동행을 선도하는 미래형 창의혁신 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Hi(Howon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대학의 역량과 지역 기반을 고려해 ‘지역사회 교육중심 대학’, ‘산학관연 창의협력 실천대학’, ‘취업·창업 인재양성 선도대학’ 3대 영역으로 운영 내실화와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되도록 혁신전략과 교육체제를 구성한 것은 덤이다.

세부적으로는 △학문 간 융합을 통한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학습 리더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 △창의·인성 경쟁력을 갖춘 협력형 자기주도적 인재 양성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 역량을 겸비한 실무형 융복합 인재상을 정립했다.

학생 성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해 △학사제도 유연화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혁신 △교육의 질 관리체계 혁신 △비교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 혁신 △스마트 교육 인프라 확충 △진로설계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산학동행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전주기적 창업지원체계 실현을 위해 △산학동행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ESG 경영혁신 △지역사회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도 추진해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창의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신입생 학습동기유발 및 취업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 호원대가 가지고 있는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이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완전취업 보장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에서 비롯됐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호원대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심층케어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호원대는 매 학기 1주 차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유발을 위한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시간을 최단기간으로 줄이고 신속한 자기개발 방법을 모색하고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4년간 대학생활의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지원실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호원드림업, JOB두드림, 커리어 포토폴리오 작성, 면접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호원대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완전취업보장제도’라 부르는 ‘백인백색 호프(百人百色 HOP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활동을 인성·능력개발·국제화·리더십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프로그램별로 일정한 점수를 부여한다. 프로그램 활동 이수 시 부여되는 점수를 두 가지로 분류해 개인별 합산 점수에 따라 호원인증 포인트(HP: Howon certification Point)와 취득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포인트(SP: Scholarship Point)로 나눈다. HP와 SP를 합산한 누적 포인트가 400점 이상(4개 영역에서 각 100점 이상 취득, 리더십 교육 영역은 50점 이상)인 경우에 ‘HOWON 인증서’ 수여와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이 희망할 경우 국내 외 연수경비로도 지원한다.

■ “기숙형 영어사관학교 운영”, “학제 개편 추진” = 호원대는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형 영어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사관학교는 영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숙사를 제공하는 입소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1년 이상 참여한 학생의 토익성적은 800점대 이상을 웃돌고 있고 실질적 영어구사 능력 향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다수의 학생이 해외 및 원하는 직장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더불어 ‘백인백색’ 색깔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3학년도 학제 개편도 이뤄졌다. 예술대학, 보건대학, 인문사회대학, 산업융합대학, 창의인재대학 총 5개 대학 23개 학부(과) 16개 전공으로 재편해 경쟁력 있는 학부(과)로 구성했다.

호원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사진=호원대 제공)

■ 공연미디어,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로 신(新)한류 문화예술을 선도한다 =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쟁률과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는 신(新)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호원대의 대표학과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은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매년 상위권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실용음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개설된 K-POP학과는 대학 최초 여자그룹 ‘아째르’와 남자그룹 ‘카이로스’를 데뷔시킨 후 K-POP계의 큰 이슈를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K-POP학과는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의 요람으로 향후 우리나라 K-POP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 국가고시 100% 합격 보건계열 비롯해 수험생 선호도 높은 유망학과 ‘탄탄’ = 호원대 보건계열 학과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점점 학생들의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국가고시 및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4년 평균 취업률 97.3%를 달성한 간호학과를 비롯해 물리치료학과, 최근 3년간 5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작업치료학과와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된 치위생학과 등 각각의 특색있는 학과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외식창업경영학과는 외식산업의 발달에 힘입어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컴퓨터정보보안학과, 컴퓨터게임애니매이션학과 역시 올 한 해 주목받을 학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캠퍼스, 군산의 명소 호원대 = 호원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형 캠퍼스를 자랑한다. 이같은 캠퍼스 분위기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대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생활관을 비롯해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을 줄여 자기계발 및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적인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호원대 캠퍼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돼 있다. 군산시에서 도보여행 코스로 조성한 ‘구불길’이 대학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군산의 총 11개의 구불길 코스 중 ‘구불2-1길: 미소 (米疎)길’은 임피 향교에서 출발하며 만경강변의 신창마을까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호원대 기숙사, 월포제, 중앙공원, 잔디광장 등은 미소(米疎)길에 포함돼 군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 살리는 대학 = 더불어 호원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원대는 지난 45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 등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보건계열 학과를 통해 다시 나누며 ‘보람 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이라는 건학 정신과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이라는 대학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실기 및 면접시간 선택제도 시행… 수험생 편의 보장

호원대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원내 23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기간 동안 인터넷 접수나 방문, 우편 접수까지 모두 가능하다. 전 모집 단위에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가·나·다군 별 상관 없이 초과 지원도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년 2월 6일 오후 2시에 호원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기와 면접고사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가 원하는 실기·면접고사 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 예약하는 ‘면접 시간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이를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실기·면접고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 동영상 제출 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면접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호원대 홈페이지에서 실기·면접 응시 관련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신상열 호원대 입학홍보처장.

[인터뷰] 신상열 호원대 입학홍보처장, “학생 개개인의 특색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취업 프로그램 제공”

- 호원대를 소개한다면.
“호원대는 23개 전체 학부(과)가 고유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를 진행하면서도 인접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취업 등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는 있는 강소(强小)대학이라 말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호원대는 ‘글로컬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대학이 학생 개개인에게 ‘꿈’과 ‘끼’를 살려주고 학생들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 신입생을 위한 장학 및 생활 혜택이 궁금하다.
“호원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수능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급할 예정인데 수능 장학금의 경우 4등급 이내(적용영역 평균등급)까지 4년간 등록금 전액에서 30%까지 4단계로 감면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그리고 원거리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숙식 문제를 해소해주기 위해 약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 입학 홈페이지 : howon.ac.kr/2021/_admission
■ 입학 상담 및 문의 :1588-9779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