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발행돼 수험생들의 새로운 대학진학가이드로 각광받은 본지의 입시특집 호외 판이 올해도 발행된다. 3개월여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제작된 20만부의 호외판은 오는 11월20일 2천여 고교에 재학중인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전격적으로 배포된다.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발전가능성과 21세기 비전 제시를 수록, 전 국 1천여 고교 및 입시학원에 배포된 첫 호외는 서울 청담고를 비롯한 각 고교에서 진학 상 담 자료로 활용되거나 정보 취득 지침서 0순위로 떠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국 고교 진학 관계자와 수험생들의 반향이 높게 나타나자 중앙대, 동국대 등 주요대학에서 소개 의 뢰를 요청해옴에 따라 추가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발행되는 호외판은 한양대를 비롯, 전국 20여개 대학의 미래 비전과 정보가 수록될 예정. 이와 함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하는 전국 1백80여개 대학의 99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과 입시 일정, 특징이 수록된다.

더욱이 각 면별로 안배될 대학 정보에서는 각 대학별 특성화와 미래 비전 등 대학별 특성이 꼼꼼하게 소개되기에 정보 홍수 시대의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를 기할 수 있다는 것도 장 점으로 꼽힌다.

또 99학년도 대학입시의 전반적 흐름과 특징을 조망·전망하는 내용은 여타 입시 관련 매 체에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 입시특집 호외판은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난 전국 시, 군, 읍, 면 소재 고등학교, 대 학입시 종합학원 등 2천여 곳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