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작업치료과, 임곡요양원서 ‘MOCA-K’ 활용 봉사활동 진행 모습.
동강대 작업치료과, 임곡요양원서 ‘MOCA-K’ 활용 봉사활동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인지기능 개선에 힘썼다.

동강대 작업치료과는 최근 임곡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기능 평가인 ‘MOCA-K(Korean vers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MOCA-K’는 경도 인지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개발돼 다양한 인지영역을 평가한다.

동강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임곡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을 살펴보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배원진 학과장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정확히 진단해 필요한 부분을 조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작업치료과는 광주지역에서 유일한 3년제 작업치료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국가면허증인 작업치료사면허증과 감각발달재활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고 의료기관과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소, 아동발달센터 등 특수교육기관, 공단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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