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안지역과 산악관광지 개발 방향 관련 세미나 및 현장답사 진행
베트남, “한국의 선진 리조트 건설 기술과 운영 노하우 전수받고 싶어”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가 베트남 달랏 기차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가 베트남 달랏 기차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최고의 관광개발지인 나짱과 달랏 지역의 관광지를 답사했다.

해외 관광지 답사는 관광레저항공MBA의 전통으로 온라인 수업에서 체득한 관광 전문지식을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하고, 현지 세미나 진행으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과 실용교육을 실현하는 전공의 특성화된 수업방식이다.

베트남 달랏 지역은 해발고도 1500미터에 형성된 프랑스 식민시기의 고원 상춘 휴양지다. 또한 식민 문화유산이면서 골프, 체험관광지로도 활용되어 베트남인들에게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이번 답사는 베트남 남동성과 HOAN CAU그룹의 초청을 받은 2016년 전공 교수진들이 달랏과 나짱 지역의 관광개발에 대한 자문 역할 수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현지 한국경영자가 운영 중인 스테이 7(대표 서재명)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덕원 원우회장은 “온라인 수업 중에 막연하게 인식되었던 해안관광과 산악관광지를 직접 답사하고, 세미나를 통한 발표와 교수님의 강평을 통해서 관광 전문지식을 키우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나짱 스테이7 호텔에서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나짱 스테이7 호텔에서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총괄을 맡은 관광레저항공MBA 윤병국 주임교수(호텔관광대학원장)는 “프랑스 식민시기 건축물을 파괴하지 않고 잘 활용해 본인들의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베트남은 나짱 비치뿐만 아니라 깜란지역까지 리조트 개발지로 확대해 급속하게 해양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베트남 관광 지역은 한국의 선진 리조트 건설 기술과 운영 노하우 전수를 지속하기 위한 필드 서베이 및 벤치마킹 세미나 지역으로 최적의 장소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