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정원의 27%를 정시모집 나군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정원내 278명(일반학생 전형 275명, 경기실적 및 선수경력자 특별전형 3명)과 정원외 2명(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기타 정원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시 그 인원만큼 정시에서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학년도까지 일반학생 전형의 연극학과, 실용음악과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대면 실기고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체력고사를 시행하는 체육학과, 스포츠레저학과, 특수체육교육과는 올해부터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고 수능과 기초체력고사만으로 입시가 진행된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해당 계열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시행하는데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에 제시돼 있는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사항을 숙지해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단 경호학과, 골프학과, 미디어디자인학과, 회화학과, 영화영상학과는 실기고사 없이 학생부 30%, 수능 70%로 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대 정시모집은 수능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아 계열별 반영 영역을 잘 살펴야 한다. 인문사회·사범 계열은 경찰행정학과를 제외하고 국어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하고 있으며, 자연과학 계열은 수학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한다.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반면에 예체능 계열은 국어·영어·수학 중 상위 1개 영역을 60% 반영하고 탐구에서 1개 과목 40%를 반영한다. 모집계열별 선택영역이 부족할 경우 지원 자격 미달로 불합격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는 인문사회·사범·자연과학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가운데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4개 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반영하지만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3과목씩 총 9개 과목이 반영된다. 학년별 반영 교과가 없거나 성적산출이 불가능한 경우 조건별로 성적산출이 다르며, 특히 등급이 나오지 않는 보통교과의 과학탐구실험, 진로선택과목 등은 원점수를 활용해 반영하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이며, 전형일은 1월 17일(화)부터 19일(목) 기간 중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니 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합격자는 1월 30일(월)에 발표한다.

■ 입학 홈페이지: http://ipsi.yongin.ac.kr/
■ 입학상담 및 문의: 1688-4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