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유기동물 보호·봉사활동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허제강)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유기동물보호센터인 삼산종합동물병원에서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갤러리펫 공동으로 유기동물 보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기동물 봉사활동은 경인여대 반려동물 보건학과 학생들의 근로봉사, (사)인천광역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의료봉사, ㈜갤러리펫의 사료 기부 등으로 이뤄졌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반려동물보건학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인천광역시 수의사회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펫이코노미(Petconomy, 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시장규모 또한 6조 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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