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가 글로벌 산학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원과기대가 글로벌 산학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15일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사내협력사 협의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영우 총장,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사내협력사 협의회 김명구 회장(지테크 대표),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지원부 김병수 책임, 현대중공업 동반성장기획부 이상권 책임, 이선녀 국제교류어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 김명구 회장은 협약식 행사와 앞서 자동차과, 전기에너지과 학생을 대상으로 엔진사업부 업무 내용과 취업 조건에 관해 설명회를 가졌다.

손영우 총장은 “글로벌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적극 참여해주신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 사내협력사 협의회 김명구 회장님과 함께 참석해주신 책임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동원과기대에는 264명의 해외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실무 중심 학과 수업을 이수하고 E7비자를 받을 수 있는 업체에 취업하기를 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유학생들에게 E7비자 취득을 통한 한국 정주에 대한 기대와 전문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생활 정착과 친한파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원과기대 외국인 졸업생들은 E7비자를 취득해 현대삼호중공업, 슈가브리움, 경주코모도호텔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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