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오버 더 호라이즌 개발팀 학생들.
대상을 수상한 오버 더 호라이즌 개발팀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의 재학생 개발팀이 ‘2022 글로벌 게임 챌린지’에서 GGC 2022 어워드 완성작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과 동시 개막한 ‘2022 글로벌 게임 챌린지’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게임전공 학교,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어워드를 개최하는 미래 게임 인재 발굴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는 경민대, 김포대, 동양대, 백석예술대,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숭실대, 아주대, 전남과학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한국 IT 아카데미, 한세사이버보안고, 한양대 에리카, 호서대 등 20여 개 대학 게임 관련학과, 전공 과정이 참가했다.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은 프로젝트 수업에서 진행한 게임 작품들을 출품했다.

GGC 2022 어워드는 K-게임의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게임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내 현장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우수한 작품 시상한다.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재학생들이 개발한 '오버 더 호라이즌'은 메트로베니아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주인공 ‘라비’가 호라이즌 행성의 테러 위협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학생들로 구성된 개발팀은 내년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디렉팅을 맡은 최찬욱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한 노력이 큰 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학생이라는 경계를 넘어 더 멋진 작품으로 세상에 내디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게임 전문인력 양성 및 게임특화교육을 지향하며 ‘게임개발’,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과정을 운영하고,‘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과정이 신설됐다. 멀티미디어학 전공 학위수여 요건과 전공별 졸업요건을 충족할 경우 서강대 총장 명의로 수여되는 학사 학위(미디어 공학사)를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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