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2명 호주서 16주간 어학 교육 및 현장실습

동강대 국제교류원 글로벌현장학습 보고회.
동강대 국제교류원 글로벌현장학습 보고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해외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역량을 높였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원장 허 숙)은 최근 교내 교수연구동 1층 글로벌존에서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그동안 동강대는 매년 글로벌 현장학습, 어학연수, 인턴십, 교환학생, 썸머캠프 등 각종 해외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참여 학생들이 선․ 후배와 동기들에게 생생한 체험담과 유용한 정보 등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주최로 전국 137개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에서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의 기회를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글로벌 현장학습은 간호학과 김수현‧김민정 씨가 지난 8월14일부터 12월4일까지 16주간 호주 Macquarie Education Group Australia에서 어학 교육을 받고 Chatswood Med Centre에서 현장 실습을 했다.

허 숙 국제교류원장은 “그동안 ‘COVID-19 바이러스’로 비대면 글로벌 현장학습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해외로 파견돼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며 “앞으로 많은 동강대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도전과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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