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전경.
가톨릭관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은 지난 11월 전국 40개 주관기관에 대한 2021년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가톨릭관동대를 포함한 상위 8개 기관을 A등급으로 평가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상위 6개 기관과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담직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추천 우선권을 부여받았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술타당성 평가, 지재권 확보, 투자유치프로그램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가톨릭관동대는 2021년 TIPS 선정 및 R&D·투자유치에 성공한 ㈜넷스트림, 창업도약패키지 후속연계 지원성과를 달성한 ㈜여누솔루션 등 20개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한 결과, 기업 총 매출액 227억원, 신규고용 77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한 GO! Market!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마케터 인력을 양성하고,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제품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등 강원지역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 협의회 등 강원권 33개 창업지원기관과 창업 축제인 ‘강원창업주간’ 강원VEXPO 행사을 열고,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 구매상담회, 강원투자파트너스데이, 창업포럼, 창업기업우수제품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창업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창업중점교수 전담멘토링 매칭으로 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관기관 만족도 4.8점이라는 매우 높은 창업지원 서비스의 평가를 받았다. 

가톨릭관동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강원 영동권 창업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신수 창업지원단장은 “강원 영동권을 중심으로 초기창업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확대 구축 등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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