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2B 통한 지역소상공인 판로 확대·지역 상생 발전 약속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오른쪽)과 강병구 대구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오른쪽)과 강병구 대구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지난 19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 ‘S2B’(https://www.s2b.kr)에서 대구광역시 내 지역업체 제품구매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기관 대상 S2B 사용방법 교육·연수 실시 및 지역 소상공인의 S2B 적극 활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김상곤 이사장은 “대구광역시 관내 중소업체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공 구매수요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S2B를 통해 지역업체 물품이 우선적으로 판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S2B의 이용활성화와 교육 조달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13개의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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