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난진 교수.
최난진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농생대 동물자원과학과)가 (사)한국유기농업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돼 2023년 1월부터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최 교수는 지난 12월 16일 열린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회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유기농업학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 및 정책 연구와 보급을 통해 국내 유기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자, 그리고 현장 유기농업 실천농가 등의 회원이 참여하여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전통적인 유기농업의 가치실현과 더불어 ‘지구를 살리는 농업’이라는 학회 비전을 제시하고, 학회원 모두가 제몫을 다하며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임상수의학과에서 반추동물영양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유기농업학회 자연과학분야 편집간사 및 총무이사, 한국축산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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