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는 ‘혁신지원사업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 를 개최했다. ( 사진= 제주관광대 제공)
제주관광대는 ‘혁신지원사업단,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 를 개최했다. ( 사진= 제주관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20일, 교내 관광관 연회장에서 ‘2022년 Innovator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성과공유)’ 를 개최했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산학협력 이노베이터 팀 프로젝트’ 는 학과 특성에 따른 지역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운영에 따른 결과를 전체 학생과 공유함으로써 지역현안의 공동해결과 협업 문화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과별로 팀을 구성해 항공서비스과(제주사랑실천 및 환경지킴이), 치위생과(장애아동 구강건강관리), 인테리어건축과(친환경 가구제작) 등 15개 학과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 결과물을 내놓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우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각 학과별 전시부스와 현장 발표평가, 질의응답을 거쳐 시상 팀들을 선정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원 간 협업하는 과정을 습득하고 현실의 문제를 접근해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유아교육과에게 돌아갔다. 유아교육과는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한 영유아 환경교육이라는 혁신사례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팀으로 관광호텔조리과(딱새우 부산물을 활용한 비스크 소스 개발)와 치기공과(웹디자인을 이용한 치과 정보공유) 가 받았다.

앞으로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학과 특성에 맞는 팀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교육과 산업체 수요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