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건축디자인과, 종합과제전시회 기념 사진.
안산대 건축디자인과, 종합과제전시회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건축디자인과는 지난 12일 교내 진리관 4층 전시실에서 2022년 종합과제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과제전시회는 1학기에 개최한 3학년 졸업전시회와 달리 전 학년 재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2학기 동안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실습교과목에서 제작된 최종 작품을 전시하고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성취 수준을 확인하고 실무역량을 높일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1학년은 조적조설계 과목에서 디자인한 주택설계작품 설명서와 도면·모형을, 사진 촬영과 감상 과목에서는 안양시 예술공원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2학년은 철골조설계 과목에서 제작한 해안가에 계획한 별장의 설계도면과 패널 및 모형을, 주거시설인테리어 과목에서는 주거건물의 인테리어 계획안을 전시했다.

3학년은 1학기 졸업전시회에 이어 캡스톤디자인 과목에서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설계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의 주제는 지역 상생의 안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로 안산시 각 지역에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건립 계획안을 제작해 작품설명서인 대형패널과 도면, 설계설명서·작품 시연 영상을 전시했다.

안산대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2학년 과정부터 건축BIM 과정과 건축인테리어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을 분리해 학생들의 취업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하고 있으며,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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