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서 한국외대 교수.
송준서 한국외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총장 박정운·이하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송준서 HK교수는 지난 3일 한국러시아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이다.

송준서 교수는 현재 러시아의 동서양 인식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연구재단의 HK연구사업·토대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러시아의 전쟁기억, 지방정체성에 대한 연구와 러시아 문서보관소의 한국 관련 자료에 대한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작업을 수행했다.

한편 2006년 창립된 한국러시아사학회는 제정 시기·20세기 러시아사는 물론 유라시아지역의 역사와 오늘날 러시아의 다양한 양상을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주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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