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LINC3.0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 사진.
거제대, ‘LINC3.0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기념 사진.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22학년도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1일 교내에서 개최했다.

교내 AI융합기계조선공학부, 미래산업기술학부 선박마이스터전공·전기공학전공, 컴퓨터AI공학과, 유아교육과에서 총 20개 팀,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각 팀들은 올해 정규과정으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또는 창의공학설계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면서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참여 학생들은 독창적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팀별 지도교수의 지도·관련 산업체 현직 전문가의 자문을 참고해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 산학활동을 직접 주관해 보는 경험을 가지게 됐다.

대우조선해양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현직 전문가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교내 교수들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으로는 ‘풍력발전기를 결합한 로터 세일 자동화’ 작품이 선정됐고, 총 7팀이 입상했다.

그 외 스마트 전기차 충전 주차장, 증강현실(AR)을 적용한 환경 그림책 개발 등의 작품들이 출품돼 입상했으며, 향후 심사를 통한 특허출원도 기대된다.

한편, 거제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LINC3.0사업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지역산업체가 참여하는 ‘스마트 조선산업· 휴먼케어 산업’ 분야의 기업협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련 산학활동을 통해 스마트 조선현장 전문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 에듀테크 활용 전문가, 사례관리 전문가, 응급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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