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학점과정 수업과 문화체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방학을 맞은 대학가에 국제동계대학이 시작됐다. 

아시아 최대규모인 고려대는 26일 교내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국제동계대학(IWC)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주간의 수업에 들어갔다.

해외 유수 대학 교원들과 이 대학 전임교원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 다양하게 개설된 수업에서 온라인과 대면으로 진행하는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에는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 등 28개국 128개 대학에서 8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캠퍼스 지도를 펼쳐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맨 위) 지속가능성 전략 수업을 맡은 마크 데이비슨 교수가 첫 수업에서 학생들과 네임카드를 들어보이며 통성명을 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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