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나군서 1,273명 모집…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미충원 인원 집계되면 입학정보 홈페이지서 확인해야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649명과 나군 624명 등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확정되면 정시모집 인원은 이보다 늘어난다. 최종 모집 인원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으로 스마트팜학과를 비롯해 글로벌융합대학, 농생대(생명자원융합학과 제외), 사범대(체육교육과 제외), 상대, 생활대, 의대, 인문대, 자연대(스포츠과학과 제외), 치대에서 615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 29명, 치대 5명 등 34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간호대, 공대, 사회대, 수의대, 약대, 환생대에서 591명을, 예체능 계열에서 33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가, 나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수능, 실기고사 성적이 반영된다. 만학도 전형(농생대 생명자원융합학과)은 수시모집과 동일하다.

수능성적은 언어 및 수학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의 경우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전북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예체능(실기) 반영 점수를 단순화했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신설에 따라 정시 지역인재 기회균형 전형이 신설됐다. 간호학과 약학과, 의예과, 치의예과 등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모집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유웨이 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 또 예체능 계열의 경우 내년 1월 13일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합격자는 일반학생과 지역인재전형이 내년 1월 25일, 예체능 계열과 특별전형은 1월 26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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