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 발표
50개 신청 대학 중 47 대학 ‘인증’, 2개 대학 ‘조건부인증’, 1개 대학 ‘불인증’
우수사례로 강남대, 한양대 ERICA, 충북대, 순천향대, 한국공대, 목포대 선정

한국대학평가원 홈페이지.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쳐)
한국대학평가원 홈페이지. (사진=홈페이지 화면 캡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2022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와 인증대학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인증 및 조건부인증 대학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29일 개최한다.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50개 신청 대학 중 47개 대학을 ‘인증’, 2개 대학을 ‘조건부인증’, 1개 대학을 ‘불인증’으로 인증 판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증 및 조건부인증을 받은 대학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성대 △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나사렛대 △단국대 △대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WISE) △동서대 △동신대 △목포대 △서강대 △서울대 △성결대 △성신여대 △송원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우석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청운대 △총신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체대 △한국해양대 △한동대 △한신대 △한양대 △한양대 ERICA △호서대 △호원대 등 49개 대학이다.

인증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조건부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고, 1개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평가영역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불인증 대학은 판정으로부터 2년 경과 후 평가 신청이 가능하고, 인증과 동일한 절차로 모든 평가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조건부인증) 대학의 인증기간은 각 대학별로 상이하며, 한국대학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사례로는 △강남대(학생모니터링단 ‘참견’) △한양대 ERICA(현장연계형 문제해결 교육모델 IC-PBL) △충북대(단과대학별 찾아가는 교수법 워크숍) △순천향대(RC형 리빙랩 ‘SRC Living Lab Project’) △한국공대(학생주도형 창업협동조합(TU온새미) 운영) △목포대(지자체와 함께하는 고등학교 유학생 모집) 등 6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 대학 사회에 공유‧확산해 대학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25학년도부터 일반재정 지원에 활용된다. 일반재정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학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에 따른 경영위기대학과 기관평가인증에서의 미인증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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