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은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혁신지원 사업단(단장 장인성)은 학생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한 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들이 올해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사업 운영 방식을 의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원과기대 혁신지원 사업단은 지난 26일 대전과기대 혜천관에서 ‘2022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취업공유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업공유대학은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학생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6개 대학이 발족한 협의체다.

이날 행사는 취업공유대학의 22년 운영성과와 차년도 운영 프로그램에 관해 관계자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인 대전과기대 사업단장의 ‘대전과기대 취창업 특화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장인성 동원과기대 사업단장의 ‘2022 취업공유대학 운영 성과 및 차년도 운영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다.

2022년 취업공유대학은 △현장실습 사전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취업지원실무자 워크숍 △해피 잡 캠프(Happy Job Camp) △성과공유회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차년도 사업 운영에 대해서는 △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필요(정회승 단장) △취업공유대학 체계적 운영을 위한 조직 구축(송경영 단장) △데이터기반 취업지원 전략수립을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송경영 단장) △메타 잡(Job) 카페 활용 및 취업준비도 검사 공유(이현호 처장) △학생캠프에 대한 혜택 확대 필요(박용순 단장) △프로그램에 대한 선택과 집중(김성중 단장) △학과단위 취업잔담교수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김광석 단장) △취업공유대학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이정인 단장)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취업공유대학 회장교를 맡은 장인성 동원과기대 단장은 “앞으로 전문대학의 정체성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취업률로 나타날 것”이라며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취업률 향상 전략이 요구된다. 향후 취업공유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