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방사선과, 코이카 ‘국제개발 협력 이해 증진 사업’ 참여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세계시민교육…리사이클링 파우치 등 나눠줘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코이카 국내 현장학습.
동강대 임상병리학과 코이카 국내 현장학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가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개발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며 국제 보건 전문가의 자질을 쌓았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은 최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지역아동센터와 도곡숲정이지역아동센터 등 2개 기관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 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 증진 사업’ 프로그램이다.

동강대는 지난 2019년과 2021~2022년 KOICA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와 방사선과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동영상과 교재 등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현황을 알리고 국제개발 협력 및 공정개발원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ESG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실천에 동참하며 리사이클링 파우치와 쿠션 담요 등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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