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맞손’
대학 육성 창업기업 발굴·추천, 보증·보증료 지원

왼쪽부터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장.
왼쪽부터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우수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필요한 혜택들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받게 됐다.

중앙대는 산학협력단과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가 23일 ‘우수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신용보증기금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의 활력도 제고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 사업단)과 창업보육센터를 기반으로 대학 육성 창업기업을 발굴·추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보증과 보증료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고중혁 중앙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에 입주한 우수 창업기업과 중앙대 구성원들이 만들어 나가는 창업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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