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K-MOVE 스쿨’ 뉴질랜드 관광·보건의료 해외취업연수과정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청년 해외취업연수사업으로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제주관광대는 뉴질랜드 업무중심지에 위치한 5성급 CORDIS Hotel과 Sky City Hotel, 항공물류회사인 Aion Cargo Services, 그리고 현지 치과기공 산업체 등 다양한 직무 전공에 맞는 잡매칭(Job-Matching)을 통해 양질의 산업체로 취업을 이뤄내고 있다.

김성규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프로그램들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해외취업을 이루어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Move스쿨 참가자 서영훈(치기공과) 학생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K-Move스쿨 등 다양한 직무향상 프로그램들이 해외취업의 계기를 만들어줬다”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 직무능력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제주관광대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포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