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7일 소속 교수 3명이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성 함양 및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모두 128명이었다.
특강에서는 △디지털 치과기공사의 미래(치기공학과 임용운 교수) △임상병리사의 현재와 전망(임상병리학과 윤중수 교수) △치과위생사 진로 탐색 및 구강건강 관리(치위생학과 심현주 교수) 등을 다루었다. 경동대는 지난 7월에도 ‘진로 함양의 날’을 정해 원주고등학교, 상지여자중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모두 1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찾아가는 인성 함양 및 진로 특강’은 교수들이 지역사회 중·고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경동대만의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임용운 경동대 사회공헌센터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캠퍼스 소재지 지역사회 중·고생들에게 여러 전문분야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진로와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기부 문화 확산의 보람을 밝혔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