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ㆍ유아교육ㆍ보육복지ㆍAI융합기계학과
교육부로부터 전공심화 과정 인가…30일까지 신입생 선발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교육부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교육부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임상병리ㆍ유아교육ㆍ보육복지ㆍAI융합기계학과 등 4개 학과에서 취업과 함께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동강대는 오는 30일까지 ‘2023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를 졸업한 전문학사자들이 취업과 동시에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까지 가능하다.

동강대는 지난 2019년 임상병리학과, 2021년 유아교육학과에 이어 2022년 교육부로부터 보육복지학과와 AI융합기계학과의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동강대는 총 4개 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운영 첫 해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공심화 과정 신입생 모집에서 3년제 과정인 임상병리학과와 유아교육학과는 각각 4학년 20명을 선발하고 졸업할 때 임상병리학사와 유아교육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2년제인 보육복지학과와 AI융합기계학과는 3학년 15명씩을 뽑고 2년 과정을 통해 각각 사회복지학사와 공학사 학위를 준다.

앞으로 동강대는 전공심화 과정 운영 학과를 확대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