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소망을 키워나가는 힘찬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 해 동안 겪어온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늘 같은 곳을 향해, 같은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찬사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교육은 코로나19로 마주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과 융합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해야 할 것인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나가야 할 때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경제위기, 온난화, 저출산 고령화 등 경제, 사회, 문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난제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적 상황에서 교육에 대한 기대와 교육 혁신에 대한 요구는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창의적 융합교육을 통한 미래역량의 함양과 함께 교육격차 문제해결 등 세심한 교육서비스를 통한 개인의 성장기회 부여 및 사회적 통합 역시 우리가 마주한 중요한 도전적 과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육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의 강점을 교육에 접목해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가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디지털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창의인재 강국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민과 함께 디지털교육의 혁신을 위해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교육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향한 걸음걸이에 등불을 밝히는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힘차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소망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