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美버지니아대·英에딘버러대 등 11개교 총장 참석

‘2009 유니버시타스21(U21) 세계대학총장 연례회의 및 심포지엄’이 20일~22일 고려대에서 열린다.

U21는 세계 명문 대학들 간의 네트워크로 1997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교가 가입돼 있다. 고려대는 지난 2004년 11월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17번째 회원교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교인 미국 버지니아대 캐스틴(Casteen) 총장을 비롯해 △고려대 이기수 총장 △영국 버밍엄대 이스트우드(Eastwood) 총장 △영국 에딘버러대 오셰이(O'Shea) 총장 △호주 멜번대 데이비스(Davis) 총장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힐머(Hilmer) 총장 △영국 노팅엄대 그린어웨이(Greenaway) 총장 △호주 퀸즈랜드대 그린필드(Greenfield) 총장 △싱가폴국립대 탄(Tan) 총장 등 총 11개교 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논의될 주제는 △글로벌 인재양성 관한 대학과 정부의 역할 △경제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칠 대학의 역할과 책임 △사회적 논란이 되는 이슈에 대한 대학의 올바른 역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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