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나눔교실’ 사업 통해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

김민하 교수.
김민하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김민하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통해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민하 교수는 그동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신중년 관계재형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복합외상피해자 대상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성북구청의 시니어 인문·예술 멘토링 ‘인생상상 멘토링’ 연구 및 운영 등 문화·예술·인문 분야의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해 왔다.

더불어, △인문멘토링 사업의 특성이 은퇴세대 멘토 참여자의 만족도와 지속의지에 미치는 영향 연구 △생애 전환기 신중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문화예술분야 연구를 통한 현장 적용과 사회적 활용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며 국내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주관처를 5년째 맡아 ‘인생나눔교실’에 관한 여러 특성을 연구해 고령사회 은퇴세대의 자기주도적 인문가치를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 및 실행했으며,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에서 그간 총 28명의 튜터, 212명의 멘토와 함께 다양한 세대의 287개 멘티그룹을 만나 3635회에 걸친 인문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김민하 교수는 “인생나눔교실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배출된 우수인력과 적극적인 자원연계를 통한 상호 지역문화 및 사회공헌 방안을 마련해 궁극적으로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하고, 인간 생애 관점에서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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