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경.
전주대 설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난 2일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32명 모집에 1557명이 지원해 2.13대 1(정원 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이 속해있는 다군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보건 계열의 물리치료학과 15.00대 1, 간호학과 9.13대 1, 사범 계열인 영어교육과 7.67대 1, 과학교육과 4.5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고시에서 5년 평균 70명 내외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5주기 평가에서 전국 11개 학교만 선정된 ‘최우수 A등급’을 차지한 사범대학이 교사의 꿈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지속해서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취업률이 높은 보건 계열도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정시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상담심리학과가 8.00대 1, 정시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게임콘텐츠학과 13.00대 1, 컴퓨터공학과 11.0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3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등록금 납부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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